하고 싶은 얘기도 간직하고 싶은 얘기도 많지만

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때부터 시작했던 연구실 생활을 18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끝으로 마무리하게 되었다.



좋은 사람들과 좋은 만남

좋은 장소에서 좋은 기억

배움과 경험을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.



남들보다 일찍 연구실 생활을 시작하고 경험하면서 장점도 단점도 많았지만,

내 선택이기에 후회하진 않는다.



여러 상황과 수 많은 고민과 생각은 나를 어지럽게 만들었고

어쩌면 더 나은, 지금보다 훨씬 윤택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면 계속해서 연구실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.



글로 표현하기엔 할말이 너무 많기에 기억속에 간직하며

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보자고 다짐해본다.